전체 글10 외국어 습득의 출발점, 인풋 외국어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싶다고 하면,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말하기 연습이나 표현 학습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아기의 언어 습득 과정을 떠올려 보면, 말하기는 언제나 가장 마지막에 등장합니다. 그 이전에 반드시 선행되는 단계가 있습니다. 바로 인풋(input)입니다.이 글에서 말하는 인풋이란,외국어를 이해하기 위해 분석하며 듣는 것이 아니라언어의 소리, 리듬, 구조에 노출되기 위해 접하는 모든 외국어 자극을 의미합니다.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습득하고 싶다면, 성인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이 인풋을 의식적으로 설계하는 것입니다.그럼 인풋의 중요한 3가지 요소를 함께 알아볼까요?이해를 전제로 하지 않는 인풋성인의 외국어 학습에서 인풋은 대부분 ‘이해’를 목표로 합니다.알아듣기 쉬운 자료, 해석이 가능한 .. 2026. 2. 6. 아기는 어떻게 언어를 배울까 아기를 키우다 보면 문득 이상한 감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아무도 가르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아기가 말의 의미를 알아듣고, 또 어느 날은 의미 없는 소리를 흉내 내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단어가 되고, 문장이 됩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아기는 단어장도, 문법책도 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결국 누구나 말을 하게 됩니다.이 장면은 성인이 외국어를 배울 때 늘 떠올려볼 만한 질문을 던집니다.언어는 원래 어떻게 배워지는 걸까요? 성인이 외국어를 다시 배워야 하는 가장 원초적인 방식을 알기 위해 아이가 언어를 습득하는 방식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아기는 언어를 ‘이해’하려 하지 않습니다아기는 말을 들을 때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의미를 파악하지 못해도 불안해하지 않고,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멈.. 2026. 2. 6. 성인은 왜 외국어를 배울수록 더 어려워질까 아기와 정반대의 학습 환경, 그리고 ‘이해하려는 병’외국어를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어느 정도 공부한 뒤에 더 막히는 순간을 경험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단어도 예전보다 훨씬 많이 알고, 문법도 배웠고, 시험 점수도 어느 정도 나오는데도 말입니다. 이상하게도 입이 더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모르던 시절에는 그냥 따라 했는데, 이제는 알기 때문에 오히려 말하지 못하는 순간이 옵니다. 외국어는 아이러니하게도 배울수록 어려워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걸까요. 오늘은 그 이유를 크게 세 가지로 알아보겠습니다.성인은 지나치게 ‘정리된 환경’에서 언어를 배운다.아기가 언어를 배우는 환경은 매우 혼란스럽습니다.문장은 자주 끊기고, 같은 말이 반복되며, 문법은 틀린 경우도 많고, 말의 속도도 .. 2026. 2. 5. 안녕하세요 참고래(학명: Balaenoptera physalus)는 수염고래과에 속하는 고래로 큰고래라고도 한다. 대왕고래 다음으로 큰 동물로, 몸길이는 최대 27m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길면서 날씬하고, 밤색을 띠며 배 쪽은 그 색이 옅다. 적어도 두 가지의 분명한 아종이 북대서양과 남극에 있다. 전 세계의 대양, 극지방, 열대 지방에 걸쳐 분포하지만, 극지방의 빙산 지역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개체 밀도는 온대 지방에서 가장 높다. 무리지어 다니는 작은 물고기나 오징어, 크릴새우 같은 갑각류를 먹는다. 다른 대형 고래처럼 큰고래 또한 대대적인 포경 대상이었다. 하지만,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지정되어 국제포경위원회(IWC)에서 포경의 제한을 촉구했다. 최근 아이슬란드와 일본에서 임의로 이들을 .. 2026. 1. 28. 이전 1 2 다음